'검사외전'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황정민-강동원 케미 때문?

입력 2016-01-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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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사진 = '검사외전' 포스터)
(사진 = '검사외전' 포스터)

영화 ‘검사외전’이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8.4%(1420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검사외전’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에 오른 ‘쿵푸팬더3’(14.0%, 700명)와 두 배 이상 격차가 나는 수치다.

‘검사외전’은 누명을 쓰고 수감된 전직 검사 황정민이 감옥에서 우연히 만난 전과 9범 사기꾼 강동원을 이용해 복수 작전을 펼치는 범죄오락물로, 믿고 보는 황정민과 망해도 보는 강동원의 조합에 여성 관객의 기대치(32.3%)가 남성 관객(23.5%)을 앞질렀다.

특히 이런 현상은 20대 여성에게서 두드러졌는데, ‘검사외전’의 20대 여성 관람 의향은 무려 38.5%로 5명 중 2명이 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황정민과 강동원의 버디플레이는 물론, 악역으로 변신한 이성민과 스타병 검사 박성웅까지 연기파 배우들로 채워진 영화 ‘검사외전’은 오는 2월 3일 개봉한다.

검사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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