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조진웅, 서로 존재 알았다…과거로 미래 바꿀까

입력 2016-01-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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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조진웅(출처=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시그널' 이제훈·조진웅(출처=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시그널'이 이번 주 특급 재미를 선사하며 '대박 드라마' 굳히기에 돌입한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29일 29회 방송 분을 통해 현재의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분)과 과거의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의 특별한 공조 수사를 선보인다.

지난 2화에서는 경기남부 연쇄살인 사건의 7차 피해자였던 이계숙이 해영과 재한의 무전이후 미수에 그치며 생존자로 바뀌고 수사 일지와 피해자 사진이 바뀌는 기현상을 보여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이번에 방송되는 3화에서는 '장기 미제 전담팀'이 처음으로 맡게 된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본격적 수사가 전개된다. 해영과 재한은 무전을 통해 서로 다른 시대 사람이라는 점을 깨닫게 되고 두 사람의 무전으로 얻게 된 결정적 단서들을 통해 수현(김혜수 분)과 해영이 공조 수사를 펼치며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 된다.

당시 상황을 재차 진술해야하는 피해자 가족의 괴로움, 공적을 앗아가려는 현업 부서의 등쌀과 맞서야 하는 수현은 굴욕과 위기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수사 집념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킬 예정. 수현 역을 맡은 김혜수는 수위 높은 액션 연기와 과거-현재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넘사벽'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무전이 시작되면서 절대 만날 수 없는 해영과 재한, 두 사람의 완벽한 조합을 지켜보는 것도 이번 방송의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 힘에 의해 과거의 사건이 뒤바뀌고 추가 범죄를 막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면서 '활명수'를 마신 듯 쾌감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에는 조진웅이 연기하는 이재한 형사의 매력이 포텐을 터뜨릴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시그널' 제작진은 "이번 주 3, 4회에서 재한의 다양한 매력들이 분출된다. 현실에 타협하지 않는 우직한 형사로서의 매력에서부터 한 여자에 대한 지고지순한 순정을 드러내는 순정 마초남으로서의 극과 극 매력이 공존하면서 재한의 감정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았다. 매주 금토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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