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는 7개월만에 유죄, 홍준표는 이제 재판 시작...이유는?

입력 2016-01-29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홍준표(62) 경남도지사가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홍준표(62) 경남도지사가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이완구(66) 전 국무총리가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지 7개월만에 유죄판결을 받은 가운데 내려진 가운데 함께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62) 경남도지사 사건의 결론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전 총리와는 달리 홍 지사의 재판은 아직 본격적인 시작도 못한 상황이다.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21일에서야 첫 공판을 열었고, 다음날 2차 기일을 진행했다. 일부에서는 홍 지사가 '현직 프리미엄'을 누리는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재판이 지연된 이유는 홍 지사 측이 쟁점으로 삼을 증거목록에 이의를 제기하며 시간을 끌었기 때문이다. 홍 지사 측은 경남기업 횡령사건 수사자료 일부를 열람하게 해달라거나, 유죄 취지의 진술이 들어간 녹음파일을 증거로 채택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해 왔다. 이 때문에 재판부는 통상 한 두 번으로 끝나는 준비기일만 6차례 진행했다. 공판 준비기일이란, 본격적인 법정 공방에 앞서 사건에서 다툴 쟁점과 증거목록을 확정하는 절차를 말한다. 피고인은 보통 준비기일에는 법정에 나서지 않는다.

홍 지사에 대한 3번째 공판은 다음달 26일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09,000
    • -0.69%
    • 이더리움
    • 3,459,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2.01%
    • 리플
    • 2,094
    • +0.38%
    • 솔라나
    • 130,700
    • +3.32%
    • 에이다
    • 391
    • +2.09%
    • 트론
    • 508
    • -0.2%
    • 스텔라루멘
    • 237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30
    • +0.88%
    • 체인링크
    • 14,660
    • +2.02%
    • 샌드박스
    • 113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