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명문제약, 지카 바이러스 확산 우려…모기기피제 권고에 ‘上’

입력 2016-01-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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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1개, 코스닥 2개 등 총 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명문제약이 지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명문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98%(985원) 오른 4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세계보건기구(WHO)는 소두증과 관련 국제보건 비상사태 선포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생아의 선천적 기형인 소두증은 산모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 때문이라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마거릿 찬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지난해 지카 바이러스가 미주대륙에서 발견된 이후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발생 사례가 보고되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국제보건규정에 따라 지카 바이러스 대책 긴급위원회를 2월 1일 소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는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등 기존 발견 지역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에서도 발견되면서 확산 공보를 키우고 있다. 게다가 예방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개발 되더라도 실제 접종까지 최소 10년은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명문제약은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하고 있다.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열되면 태아의 두뇌가 성 장하지 않는 소두증을 출산할 확률이 높다고 알려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유니더스도 전 거래일 대비 29.84%(1195원) 오른 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임신부와 태아를 제외한 사람과 사람 간 전염 경로로 수혈과 성관계가 거론되면서 콘돔을 생산하는 유니더스스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코이즈도 전 거래일 대비 29.68%(1320원) 오른 574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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