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명품주가연동형, KOSPI200 연동형 등 시장지수연동 정기예금 2종을 한시 판매한다.
‘KB리더스정기예금 명품주가연동 7-3호’는 1년제로 유럽의 3대 명품 브랜드 기업 주가상승률 평균에 따라 최고 연 13.5%를 지급한다.
대상기업은 구찌, 발렌시아가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PPR(Pinault-Printemps-Redoute, 삐노-쁘랭땅-레두뜨), 루이뷔통, 지방시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LVMH(Louis Vuitton Moet Hennesy, 루이 뷔통 모에 헤네시), 까르띠에, 몽블랑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Richemont(리슈몽) 3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의 지난 3년간 연평균 주가상승률은 약 22%였으며, 글로벌 경제의 성장에 따라 소득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점, 명품주가연동 상품을 최초로 판매한 지난 3월 이후 2개월이 지난 현재 3개 기업의 주가상승률 평균이 이미 약 13%에 육박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수익률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큰 상품이다.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200 7-11호’는 1년제로 KOSPI200 지수가 20% 이내에서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 10%를 지급하며, 지수변동률에 관계없이 만기해지시는 최저 연 4%를 보장한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정기예금의 금리가 연 4~5% 수준임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판매한도는 각각 1000억원으로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