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에스프레소 & 커피메이커 할인전’ 개최

입력 2007-05-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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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를 응용한 다양한 커피음료가 인기를 끌면서 집에서도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급속히 늘고있다. 여기에 가정에서 여가를 즐기는 ‘인스피리언스(insperience)족’까지 가세해 고가품으로 여겨졌던 에스프레소 머신의 대중화를 가져왔다.

과거 병원이나 사무실 등이 주 수요층이었다면 최근에는 주부 모임이나 신혼부부의 혼수아이템으로 인기를 끌면서 에스프레소 머신이 가정에서 갖고 싶은 소형가전 1위로 등장한 것.

친구들을 초대해 까페 분위기를 내거나 일요일 에스프레소 음료와 함께 베이글 등을 곁들이면 집에서도 근사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 주부와 젊은 층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롯데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의 올 1~4월 에스프레소 머신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특수를 누리고 있다.

초기 고가의 수입제품 위주에서 올해 들어 가격 부담을 낮춘 보급형 제품들이 속속 입점하면서 이러한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롯데아이몰은 가정에서 쉽고 간펀하게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 기획전을 열고 310만원의 자동 제품부터 5만원 미만의 수동 제품까지 다양한 에스프레소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에스프레소 & 커피메이커 할인전’에서는 드롱기, 일레트로닉스 등 유명브랜드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최대 22%할인 판매한다.

버튼하나로 모든 커피가 제조 가능한 ‘드롱기 자동 커피머신 EAM3500’과 같은 고가제품도 있지만 에스프레소를 집에서 즐기고 싶어도 가격 부담 때문에 전자동 제품 구매를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20만~30만원대의 반자동 제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드롱기 커피메이커 EC-200CD’는 스팀의 세기를 조절해 원하는 대로 우유 거품을 조절할 수 있는 반자동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일레트로룩스 에스프레소 EEA130’은 강력한 15기압과 온도조절로 짧은 시간에 최적 온도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풍부한 크레마로 정통 에스프레소 본래의 맛과 향을 살려준다.

한편 롯데아이몰은 지아니니, 비알레띠, 콘텐토 등 해외 유명 커피용품 런칭 기념으로 ‘에스프레소 & 카푸치노 용품 사은전’을 열고 최고 30% 파격세일과 함께 세척용 커피와 사발이, 보덤 도자기 에스프레소 잔 등을 사은품을 증정한다.

50여년 전통의 이태리 브랜드 지아니니의 ‘지아니나 에스프레소메이커 6/3(14만9000원)’은 5월 들어 30개 이상 팔리면서 히트상품을 예감하고 있다. 최고급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하고 중간 필터를 사용해 6인용, 또는 3인용으로 모두 사용가능하다.

롯데아이몰은 이탈리아 가정의 9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대중적인 브랜드 비알레띠 의 대중적인 커피메이커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모카 에스프레소메이커 3컵(2만9800원)’, ‘뉴다마 에스프레소메이커 3컵(4만6000원)’ 등 5만원 이하의 제품도 눈에 띈다.

이들 에스프레소 머신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원두 분쇄의 크기 조절, 커피 파우더 및 물의 양, 우유 거품의 정도 등을 조절해 커피의 농도와 크레마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내 손으로 만드는 내 입맛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 커피를 만들 때 집안을 채우는 커피향은 나쁜 냄새까지 잡아줘 일석 이조다.

롯데아이몰의 주방용품 담당 장정민 MD는 “사용법이 간단하고 청소가 간편한 제품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면서 “얼음만 준비하면 아이스라테, 아이스카푸치노 등 시원한 아이스커피도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며 “우유, 시럽 등을 첨가하면 일류 바리스타(Barista: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해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 못지 않은 솜씨를 뽐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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