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월 법인 3Q실적, 금융업 호전 '눈길'

입력 2007-05-22 10:50 수정 2007-05-22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월법인 5개사 부채비율 개선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6월 결산법인의 3분기 누적실적은 금융업종의 호전에 힘입어 매출과 순이익이 동반 증가했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6월 결산코스닥 상장사 7개사의 3분기 누적(2006년 7월~2007년 3월)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2405억원으로 5.7%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2%, 47% 증가했다.

신민저축은행과 푸른저축은행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금융업의 매출액은 20.2% , 영업이익은 239.9% 급증한 반면, 비금융업의 경우 영업이익을 제외한 매출, 경상익, 순이익이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비금융업 5개사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말보다 7.6%포인트 높아진 75.0%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

6월 결산 7개사 가운데 적자가 지속된 곳은 마크로젠, 서주관광개발 등 2개사였고, 신민저축은행은 흑자로 전환했다. 이밖에 푸른저축은행, 양지사, 유니크, TPC 등 6개사가 흑자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상장 9월 결산법인 5개사의 반기실적은 매출이 8.2% 가량 줄었으나 순익은 10% 가량 늘었다. 매출액은 160억원, 순익은 25억원을 기록했고, 부채비율은 101.3%로 지난해 9월말보다 8.0%포인트 감소하며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5개사중 1개사(비티씨정보)는 적자로 전환했고, 흑자로 전환한 1개사(보성파워텍)를 포함해 중앙에너비스, 인터엠, 지엠피 등 4개사가 흑자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00,000
    • +0.31%
    • 이더리움
    • 5,049,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3.12%
    • 리플
    • 689
    • +2.84%
    • 솔라나
    • 205,500
    • +1.48%
    • 에이다
    • 583
    • +0.69%
    • 이오스
    • 934
    • +1.08%
    • 트론
    • 163
    • -1.81%
    • 스텔라루멘
    • 139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400
    • +0.57%
    • 체인링크
    • 21,230
    • +0.28%
    • 샌드박스
    • 542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