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강원도 원주시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의 견본주택에 개관 첫 3일간 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롯데건설 이동혁 분양팀장은 "원주 롯데캐슬 더 처스트 1차가 나흘만에 100% 계약이 완료되는 등 원주에서 유래 없는 성공을 거둔 바 있다"며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한겨울 날씨에도 이른 오전부터 찾아온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개관 전 진행된 멤버십 행사에서만 하루만에 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롯데건설 측은 전했다.
원주기업도시 9블록에 들어서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1116가구로 구성돼 있다. 원주기업도시의 시범단지 내 입지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중앙공원과 보건소 및 도서관 등의 공공기관, 상업시설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을 잇는 중앙선 고속화 철도가 내년 개통 예정이며, 이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올해 개통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도 서원주역까지 연장이 확정됐고, 올해 말 개통되는 제2영동고속도로 월송IC(가칭)가 가까워 서울 강남까지 5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73만원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26일 기업도시 종사자 특별공급을 진행한 후 27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28일엔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2월 4일 발표하며, 설연휴가 지난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계약이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문의번호 : 033-734-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