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문천식, 둘째 망설인 사연 고백… "아기가 건강하니 더 바랄게 없다"

입력 2016-01-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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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개그맨 문천식이 둘째를 망설였던 사연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문천식 가족의 둘째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문천식은 첫째 아들 주완이가 선천성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생아 0.2~0.5%에서 발견되는 선천성 화염성 모반이라는 질병을 갖고 태어났다는 것이다. 화염성 모반은 모세혈관으로 이뤄진 양성종양으로 붉은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병으로, 주완이는 녹내장까지 동반돼 높은 안압으로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천식은 "태어난 지 일주일도 안돼 수술대에 올랐던 아이는 그 후 6번의 수술과 15번의 전신마취를 겪어야 했다"며 이 때문에 둘째를 낳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아내 손유라씨는 9시간의 산통 끝에 건강한 딸 주아를 출산했다. 문천식은 "건강한 아기가 나왔는데, 나는 여기서 뭘 더 바라며 안 된다"며 기뻐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사람이좋다' 문천식, 말은 못해도 마음 고생 심했을 듯", "'사람이좋다' 문천식, 주완 주아 아빠 감동입니다 힘내세요", "'사람이좋다' 문천식, 아이가 완치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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