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청춘' 수장 나영석 PD가 포스톤즈의 회의 본능을 전했다.
22일 케이블채널 tvN은 '꽃보다 청춘' 연출자 나영석 PD 영상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나영석 PD는 포스톤즈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에 대해 "이들이 여행 중 회의를 한 1000번 정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나영석PD는 가장 기억에 남는 회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중에서 마트에서 닭볶음탕을 지금 먹을 것이냐, 이따 먹을 것이냐, 감자를 넣을 것이냐 말 것이냐. 이걸로 정말 길게 회의했다. 편집에서는 날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은 그런 쓸데없는 회의를 하루에도 수십번씩 했다"며 당시를 추억했다.
한편 22일 방송되는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는 청춘들이 아이슬란드에 온 단 하나의 이유, 생애 첫 '오로라'와 마주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드디어 만난 신의 선물 오로라를 넋 놓고 바라보던 이들은 지금까지 숨겨둔 마음 속 이야기들을 하나 둘 털어 놓으며 더욱 단단한 우정을 다진다. 방송에서는 아이슬란드의 보물 오로라를 담아낸 환상적인 장면이 아름다운 영상미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작은 해안마을 '비크'에 방문한 이들은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이후 처음으로 외식 나들이에 나서며 더욱 유쾌한 여행기를 들려준다.
꽃보다 청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