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한양대학교가 설립한 사이버대학으로 2015년 기준 3대 계열 9개 학부, 22개 학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실용중시 학과 운영으로 재적학생은 1만5917명에 달한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지난 2009년 국내 처음으로 개원한 사이버대학교 석사과정에는 5개 대학원 10개 전공에 재적학생 규모는 803명이다.
입학선호도 1위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신입생 충원 현황에서 3581명이 입학했다. 입학정원은 3240명이었지만 정원내 학생 2774명과 정원외 학생 807명이 몰리며 총 3581명이 입학했다. 이어 △서울사이버대학교 3418명 △고려사이버대학교 2781명 △서울디지털대학교 2549명 △경희사이버대학교 2468명 순이었다.
이 학교는 전임교원 수 역시 70명으로 사이버대학교 중 가장 많다. 전임교원 강의 비율은 60.4%로 사이버대학교 중 가장 높다. 서울디지털대학교와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전임교수 수 55명으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경희사이버대학교 54명, 고려사이버대학교가 42명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교원에 대한 투자를 다각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실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 우수콘텐츠 지원 사업에서 총 11개 과목이 뽑히며 사이버대학 중 최다과목이 선정된 바 있다. 오프라인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를 제공, 업계에서도 재학생 수업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평이다. 또한 학부 졸업생의 10% 이상이 국내외 유명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