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해외펀드 7종 동시에 출시

입력 2007-05-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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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자산운용은 미국 등에 투자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해외펀드 7종을 동시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피델리티 역외펀드의 복제(Mirror)펀드로 출시된 미국 주식형펀드, 유럽 주식형펀드, 재팬 주식형펀드, 차이나 주식형펀드, 아시아 주식형펀드, 월드Big4주식형 펀드 등 6개펀드는 17일 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인디아 주식형펀드는 이달 31일 이후부터 판매예정이다.

미국·유럽·일본·아시아(한국/일본 제외)·중국·인디아주식형펀드는 각각 기존의 모(母)펀드에서 실제 투자가 이뤄진다. 월드Big4주식형 펀드는 미국, 유럽, 일본, 아시아 주식형 모(母)펀드에 각각 25%씩 분산돼 운용된다. 중국 주식형의 경우 홍콩에 상장된 중국국적 기업과 중국에 상장된 비중국계 기업에 투자한다.

데이비드 프라우드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는 이날 가진 신상품 출시 간담회에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등 핵심투자 국가와 전세계 지역에 분산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해 투자자들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에반 해일 한국 총괄 대표는 "다국적 자산운용사들이 해외투자 비중이 커지고 있는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M&A나 통폐합 등을 거쳐 현재 45~50개의 국내 자산운용사의 숫자는 장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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