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대설·한파 대비 비상대응체계 가동

입력 2016-01-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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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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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19일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되고 아침 서울 최저기온이 -14도까지 내려가는 등 피해가 우려되자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충남, 전라남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이날까지 최고 20cm의 큰 눈이 예상됨에 따라 제설장비와 자재를 고갯길, 고가도로 진출입로 등 취약구간에 전진 배치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진행되도록 준비했다.

또한 2014년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와 같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업화박판강구조물(PEB시설), 아치판넬 시공 시설물과 노후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점검 및 지붕제설 등의 안전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수도관을 보온재로 덮고 장시간 외출 시 온수를 약하게 틀어 동파를 방지하고, 지자체별로 '긴급 안전점검 및 수리서비스반'을 운영토록 했다.

한편 기상청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0일까지 최저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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