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단기급등 부담 닷새만에 하락…1580선 밀려

입력 2007-05-15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과 개인들의 차익실현 매물로 닷새만에 하락, 1580선으로 주저앉았다. 중국 증시가 큰 폭 하락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611.93P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전날 보다 1.02%(16.40P) 하락한 1589.37P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들이 94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7억원, 592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7337만주와 4조5647억원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전기가스, 통신, 은행, 보험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 3~7% 하락하는 등 조선주가 약세를 이어갔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고려아연 등 철강금속업종도 하락했다.

LG필립스LCD가 3.0% 내려 나흘째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는 등 기술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이닉스반도체만이 엿새만에 소폭 반등했다. 대한해운과 한진해운, 흥아해운 등 해운주와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등 기계업도 하락했다.

반면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이 상승세를 이어갔고, 한국전력이 정부가 주요 공기업 지분 일부를 상장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2.6% 올라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SK텔레콤과 KT가 1~2% 오르는 등 통신주가 상승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신세계도 2.1% 올라 이틀째 상승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11개를 포함해 290개를 나타냈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81개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00,000
    • +0.81%
    • 이더리움
    • 4,416,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909,000
    • +7.83%
    • 리플
    • 2,814
    • +1.37%
    • 솔라나
    • 185,500
    • +1.31%
    • 에이다
    • 555
    • +3.93%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26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90
    • +3.45%
    • 체인링크
    • 18,590
    • +2.88%
    • 샌드박스
    • 174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