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위탁매매 의존도 여전히 높아

입력 2007-05-1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본시장통합법 도입에 대비해 국내증권사들이 수익원 다각화를 외치고 있지만, 여전히 위탁매매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6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에 국내 증권사 54개사의 당기순이익은 총 2조7000억원으로 직전연도 대비 1조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순이익 감소는 수탁수수료 수입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국내증권사들의 2006회계연도 수수료수익은 6조1974억원으로 직전 회계연도(6조8543억원)보다 6569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수료수익 중 수탁수수료(위탁매매) 수입은 4조1920억원으로 직전연도 대비 9853억원 줄었다. 전체 수수료수익 중 수탁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도 75.5%에서 67.6%로 감소했다.

하지만 세계 유수의 투자은행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리먼브라더스, 베어스턴스 등 세계적 투자은행의 수탁수수료 수입 비중은 12% 선이다.

펀드판매 등 수익증권판매수수료는 6358억원에서 7947억원으로 늘었다. 수수료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9.3%에서 12.8%로 높아졌다. 이밖에 기업공개(IPO) 등 인수수수료(2548억원), 인수합병(M&A) 중개 등 자문수수료(2252억원), 자산관리수수료(433억원)도 직전연도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국내 14개 선물회사들의 2006년 회계연도 순이익은 직전연도(348억5000만원) 대비 50억원 증가한 398억5000억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50,000
    • -1.76%
    • 이더리움
    • 3,065,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0.81%
    • 리플
    • 2,079
    • -1.75%
    • 솔라나
    • 131,100
    • -3.1%
    • 에이다
    • 398
    • -2.21%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232
    • -2.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20
    • -4.42%
    • 체인링크
    • 13,590
    • -1.81%
    • 샌드박스
    • 124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