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경기청년뉴딜 참여자 88% 진로확정 만족"

입력 2007-05-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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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는 14일 경기청년뉴딜 1기 참여자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한 참여자가 88%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스카우트에 따르면 취업 기본 요소인 목표설정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정확한 진로를 설정했다'는 응답이 교육 전 47.6%에서 교육 후에는 88%로 향상됐으며 '전혀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교육 전 25.3%에서 교육 후 0%로 낮아졌다.

또한 이력서 작성은 교육 후 40% 이상 작성요령이 향상됐으며 특히 자기소개서 중 자신만의 경험담 만으로 채우는 능력은 54.5%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카우트는 설명했다.

아울러 인터뷰 준비에 관해서는 50% 이상의 기술 향상을 나타냈는데 인터뷰 태도에 대한 교육 후 58.6%의 인터뷰 능력 향상을 보였다.

스카우트 관계자는 "이번 뉴딜 교육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준비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경기청년뉴딜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막연한 목표만 있고 취업의 구체적인 방법을 몰랐는데 6주간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목표 설정은 물론 취업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뉴딜 참여 전에는 내가 원하는 직업을 몰랐지만 상담 후 적성 및 부족한 점,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게 되어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카우트 경기청년뉴딜 관계자는 "경기청년뉴딜은 2006년 70%의 취업률을 보였을 정도로 성공률이 높은 프로그램이다"며 "경기청년뉴딜에 참가하면 취업전문가의 도움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내 거주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청년뉴딜사업은 구직자 개인별로 전담 취업서포터즈를 배치해 구직자의 특성 및 적성을 파악하고 취업적합업종 분석과 그에 따른 직업훈련 및 인턴근무 지원 등을 통해 필요한 능력을 향상시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경기청년뉴딜은 만30세 미만의 경기도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신청은 경기인재포털(www.intoin.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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