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리 의혹’ 이병석 “불법적 돈 받은 적 없다”

입력 2016-01-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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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그룹 협력업체의 사업수주 특혜 의혹과 관련,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은 12일 “불법적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 의원은 이날 포항 죽도시장에서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자회견을 하고 “더 이상의 부당한 인간적 정치적 명예훼손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저는 일부 언론을 통해 비리 정치인으로 의심받아 왔으나 포항의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전념하며 모욕을 참고 견뎠다”면서 “검찰이 저의 결백을 증명하리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이번 의혹에 대해 “2007년 대통령선거 당시 지역출신 이명박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 포항에 대한 보복”이라면서 “권력에 줄서지 않고 계파정치를 청산하기 위해 노력한 자신에 대한 보복”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만약에 부당하게 저의 인간적 정치적 명예를 계속해서 훼손한다면 그것은 포항시민의 명예를 처참하게 무너뜨리는 일이기 때문에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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