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코웨이 대표 “2018년까지 제품 80%, IoT로 구축”

입력 2016-01-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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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건의 빅데이터 수집해 플랫폼 마련… "올해 IoT 향한 원년 될 것"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 전시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코웨이)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 전시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코웨이)

김동현<사진> 코웨이 대표이사가 “오는 2018년까지 출시 제품 중 약 80%를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서비스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기자들과 만나 “1조 건의 생활환경ㆍ가족건강 관련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추후에는 다양한 산업과 연계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더 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번 CES에서도 핵심 키워드가 된 것은 IoT였다. 코웨이도 지난 1년간 국내 1300곳의 가정으로부터 14.4TB(테라바이트), 약 30억건의 실내공기질을 수집ㆍ분석해왔다. 이어 정수기를 통한 물 음용 데이터, 비데를 통한 건강 데이터, 매트리스를 통한 수면질 데이터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는 타사는 따라 할 수 없는 코웨이만의 자산이자, 혁신적인 IoT 시대를 여는 최고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제 각 기업은 IoT 기술 경쟁이 아닌,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줄 수 있는 효용성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표는 코웨이의 IoT가 다른 기업들의 원격제어, 현황 모니터링 제공 수준과는 근본부터 다르다고 자신했다. 실제 코웨이는 이번 CES에서 가정 내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가 하나로 연동되고, 모든 데이터가 융합디는 통합 맞춤형 솔루션을 전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코웨이 IoT가 주목받는 것은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곳인 집이 배경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정수기, 비데 등이 서로 연동돼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오는 2018년까지 코웨이가 출시하는 제품의 약 80%를 IoT와 접목시키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 대표는 "앞으로 코웨이는 IoT를 신(新)성장동력으로 삼고, 렌털회사∙서비스회사라는 타이틀을 넘어 ‘고객 라이프 케어 회사’로 발돋움하겠다"며 "올해는 코웨이가 IoT를 향한 포문을 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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