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사외이사 보수 메리츠의 절반

입력 2007-05-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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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내역 공개 11개사 1인당 2917만원…미래에셋 2057만원 최저

미래에셋증권은 사외이사들에게 다른 증권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박한 보수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메리츠, 대우증권 등은 상대적으로 후한 편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2개 상장 증권사 가운데 2006사업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 사외이사 보수 내역을 공시한 곳은 11개사에 이른다.

11개 증권사의 사외이사는 총 29명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총 8억4597만원, 1인당 평균 2917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증권사별로는 메리츠증권이 2명의 사외이사에게 9773만원을 지급, 1인당 488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우증권 4201만원, NH투자증권 3630만원, 한화증권 3600만원 순이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2명의 사외이사에게 4114만원을 지급했다. 1인당 평균 2057만원으로 증권사들의 평균치에도 한참 못미쳤다. 메리츠증권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도 안되는 금액이다.

이어 한양증권(이하 1인당평균 보수 2424만원), 키움증권(2552만원), 신흥증권(2600만원), SK증권(2859만원) 등이 평균치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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