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광석, 박학기 노래 화제 “말해줘 너 떠나던 밤 가려진 진실을”…“사망에 가려진 진실?”

입력 2016-01-06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故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지 오늘로 20년이 되는 가운데, 그의 친한 친구인 박학기의 노래 ‘남겨진 너의 노래(광석에게)’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광석은 1984년 김민기의 음반에 참여하며 데뷔, 노찾사 1집에도 참여했다. 이후 그룹 동물원의 보컬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 되어’ 등 주옥같은 곡을 남기며 지금까지 ‘대체 불가능한 가수’로 불리고 있다. 특히, ‘서른 즈음에’는 2007년 음악 평론가들이 뽑은 최고의 노랫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96년 1월 6일, 새벽 자택에서 김광석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다. 전깃줄로 목을 매 자살한 것. 향년 33세였다.

그런 와중에 김광석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평소 메모광이었던 김광석의 유서가 발견되지 않은 점, 김광석이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아내의 말이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점이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와 맞물려 친한 친구인 박학기가 김광석이 사망한 뒤 부른 노래 ‘남겨진 너의 노래(광석에게)가 화제다.

이 노래의 가사 중 “꿈속에서라도 말해줘 너 떠나던 밤 가려진 모든 진실을”이라는 부분이 김광석의 죽음에 관한 묘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1,000
    • -2.59%
    • 이더리움
    • 4,563,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0.06%
    • 리플
    • 3,052
    • -3.57%
    • 솔라나
    • 198,300
    • -6.15%
    • 에이다
    • 624
    • -5.88%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5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70
    • -0.68%
    • 체인링크
    • 20,420
    • -4.58%
    • 샌드박스
    • 21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