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정우, “속옷 몇 개 들고” 아이슬란드로 강제 출발…‘폭소’

입력 2015-12-3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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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배우 정우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꽃청춘 정우가 갑작스럽게 아이슬란드로 떠났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진행된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에서 정우는 "갑작스럽게 '꽃청춘‘을 가게 됐다. 예고도 없이 출발하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이어 정우는 "갑작스럽게 간다는 건 알았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할 줄 몰랐다. 나영석 PD도 이제 그런 설정 지겹다고 해서 믿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정말 넋놓고 당했다. 정말 단단히 준비했는데 그렇게 떠날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정우는 “영화 ‘히말라야’ 행사 다음날 공항에 집결해 가게 됐다”며 “가방에 속옷 몇 개만 달랑 갖고 가게 됐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은 오는 2016년 1월 1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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