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둘째주 골프회원권 시세동향] 매수세 실종, 지난보다 한달 빠른 장기조정 돌입

입력 2007-05-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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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것은 봄날만은 아닌 것일까.

해마다 되풀이 되는 얘기 중의 하나가 짧아진 봄날이었는데 이제는 여기에다 회원권시장의 봄날도 추가해야 할 모양이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역시 약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같으면 아직은 그래도 괜찮은 시황이었을 시장이지만, 아무래도 예년 같은 장기 상승세는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확실히 지난해 보다 한달 일찍 하락기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전체 147개 주거래종목 중 83%에 육박하는 122개 종목이 일제히 보합세로 돌아서 굳어진 보합장을 실감케 했다. 특히 수도권에 위치한 골프장들 대부분이 보합세를 나타냈고, 지난 주까지만 해도 상승세를 보였던 7억원대 이상의 초고가대 회원권도 전체 흐름을 거스르지는 못한 채 보합세로 돌아섰다.

골프회원권의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시장에서는 이미 충분히 예견되었던 만큼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었고, 지난 해 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 또한 광범위하게 인식되었던 만큼 수순을 밟아가는 과정이라고 보는 견해가 대부분이다.

보합세는 거의 전 지역에서 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시세부침현상이 심한 저가대의 경우는 다른 회원권에 비해 낙폭이 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초고가대회원권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보합세로 돌아선 것으로, 법인 매수가 거의 마무리 된 시점이라 앞으로 시세 역시 보합세를 벗어나기는 힘들 전망이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이 –0.1% 하락으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고, 지방회원권은 지난주와 별 차이 없는 보합세를 보였다.

기존 회원권의 이 같은 침체와 달리 신규 분양시장은 서서히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경기도권에서 선시공 후분양으로 관심을 모았던 윈체스트가 분양을 시작했고, 지방에서는 무주가 법인 15억원이라는 파격적인 분양을 시도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제주권에서는 창립과 1차분양을 완전히 끝낸 세인트 포가 2차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상승흐름이 꺾인 기존회원권 시장과 달리 신규 분양이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존과 신규의 역전현상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지켜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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