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올해 아시아 지역 경제 밝다”

입력 2007-05-03 13: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등 12개 국가 대상 1200곳 조사 결과

올해 아시아 지역 경제가 낙관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UPS 코리아는 3일 ‘UPS 아시아 비즈니스 모니터 2007’(이하 ABM)란 보고서를 발표, “아시아 중소기업 리더들은 올해 경제 전망을 밝게 보고 있으며 아시아 역내 무역과 중동과 유럽 교역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발표된 UPS ABM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조사하는 자료로서 아시아 지역 비즈니스 역동성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료로 많이 인용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중국·인도·홍콩·싱가포르·한국·태국·말레이시아·호주·일본·대만·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아시아 12개 국가, 1200개 사업장들이 참여했으며 홍콩 국제 콜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중 한국 중소기업 64%는 국내 경제 성장에 대해 낙관적으로 응답했으며 89%는 올해 인력 규모를 유지하거나 더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 재벌들의 과도한 규제와 제한으로 시장이 위축되고 결과적으로 중소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보고서는 중국과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아시아 중소기업인들은 인도보다 중국의 영향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UPS 코리아 정명수 사장은 “이번 UPS ABM 2007이 아시아 역내 중소기업드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UPS는 다양한 공급망 솔루션을 통해 한국의 비즈니스 성장에 계속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는 UPS는 세계 최대 규모 특송 및 공급망 서비스의 상품과 정보 그리고 금융의 이동을 전세계 200여개 국가 등에 물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01,000
    • +1.05%
    • 이더리움
    • 5,330,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92%
    • 리플
    • 731
    • +0.41%
    • 솔라나
    • 238,400
    • +3.56%
    • 에이다
    • 639
    • +0.63%
    • 이오스
    • 1,130
    • +0.53%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50
    • +1.63%
    • 체인링크
    • 25,390
    • +1.52%
    • 샌드박스
    • 627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