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철강업계 담합 4년만에 또 조사

입력 2007-05-02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철근가격 인상 사전 담합 여부조사 관측

공정거래위원회가 4년만에 철근 제조·판매업체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철강업계는 지난 조사에서 총 750억원의 과징금과 검찰 고발까지 이어져 공정위의 이번 조사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2일 공정위와 철강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제조카르텔과는 제강사들이 철근가격을 인상하면서 사전 모임을 갖고 인상률을 결정했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국내에서 철근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YK스틸. 한영철강, 대한제강 등이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공정위 직원들이 오늘(2일) 현장 조사를 나왔으나 무슨 내용의 조사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나타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 역시 “7개 업체라고 알려졌지만 대상이 어딘지 모르고 파악조차 안되고 있다”며 “아는 것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되레 질문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정위의 이번 조사로 제강 업계에서는 긴급 회의를 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 제강사는 지난 2003년 이후 철강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해 왔으며 이에 대해 건설사들은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마찰을 빚어 왔다.

당시 제강업계는 철근 생산의 원자재격인 고철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에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해명해 왔다.

이와 관련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여부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있는 상황이 없다”며 “아울러 기획 조사의 경우 조사 시한 여부를 사전에 계획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정위는 이번 조사에 제조카르텔과 전 직원이 투입돼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대표이사
    이경백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3.10] [기재정정]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3.10]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공고

  • 대표이사
    장세홍, 이병제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09]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3.04] 주주총회집중일개최사유신고

  • 대표이사
    서강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6.02.25] 주주총회소집결의

  • 대표이사
    장세욱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3.11] [기재정정]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2026.03.11]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57,000
    • -0.25%
    • 이더리움
    • 2,976,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1.37%
    • 리플
    • 2,016
    • -0.35%
    • 솔라나
    • 124,800
    • -1.19%
    • 에이다
    • 381
    • -0.26%
    • 트론
    • 424
    • +1.19%
    • 스텔라루멘
    • 2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00
    • -6.49%
    • 체인링크
    • 13,020
    • -1.06%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