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건교, "부동산 불패는 끝났다"

입력 2007-05-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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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 이용섭 장관은 "지금은 불안한 안정세가 아니라 완전히 하향 국면"이라며 "이제 부동산 불패신화는 끝났다"고 단언했다.

이 장관은 2일 서울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한국경영전략연구원 주최 조찬강연회에 참석, 이 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부동산불패' 마감에 대한 이유로 오는 9월 분양가상한제·원가내역 공개, 보유세 강화 등 투기 억제책을 대면서 집값 하락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낮은 분양가로 새 아파트가 공급되고 다가구 보유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면 ‘공급확대’와 ‘수요억제’가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는 것이다.

또 그는 "현재 집값하락은 전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며 "강남 4구는 참여 정부 들어 집값이 68% 올랐는데 최근 14주 연속 하락했지만 이는 고작 1%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 장관은 거래 당사자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까지 값이 떨어져야한다는 ‘당위론’도 폈다. 그는 “지금은 더 떨어 질 것이란 예상때문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 않지만 조만간 소비자들이 ‘이만하면 충분히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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