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조선업, 안전관리 수준도 올라

입력 2007-05-02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조선업계 안전관리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2일 100인 이상 조선업체 48개소를 대상으로 1년간 ‘안전관리 자율평가 프로그램’ 실시한 결과, 안전관리 수준이 전년도에 비해 3.8% 높아졌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자율평가 프로그램은 노사가 자율적으로 작업현장의 안전수준을 평가하고 산재예방활동을 하는 것으로 ▲안전보건 교육실태 ▲안전보건 투자비용 ▲현장 안전보건조치 실태 등 56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선업종의 경우 다른 업종보다 평균 재해율이 높아 노동부에서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도입, 실시하고 있다.

노동부는 이번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 수준이 높은 곳은 행정관청의 지도감독을 면제하는 한편, 보통(70%∼90%미만)는 중점관리하고 불량업체(70%미만)는 특별감독을 실시하는 등 차등관리 할 계획이다.

김동남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대형 사업장 중심으로 자율 안전관리 체제가 정착돼 가고 있지만 세계 1위 조선국의 위상에 맞도록 안전관리에 보다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13,000
    • +1.26%
    • 이더리움
    • 4,416,000
    • +3.81%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9.82%
    • 리플
    • 2,787
    • -0.21%
    • 솔라나
    • 186,700
    • +1.25%
    • 에이다
    • 545
    • +0.55%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800
    • +3.43%
    • 체인링크
    • 18,530
    • +1.31%
    • 샌드박스
    • 17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