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부총리, ADB 연차총회 참석차 3일 출국

입력 2007-05-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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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 재무장관 및 한ㆍ중ㆍ일 재무장관 회의도 참석

재정경제부는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제7차 한ㆍ중ㆍ일 재무장관 회의 및 제10차 아세안+3 재무장관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은 오는 3일 출국한다고 2일 밝혔다.

재경부에 따르면 5일 열리는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아세안+3' 협력 프로세스 출범 10주년을 맞아 아시아지역의 경제ㆍ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재경부는 "아세안+3 13개국사이에 위기가 도래하면 상호자금지원체제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를 보다 선진형태의 지역금융협력체로 진전시키기 위한 'CMI 다자화의' 기본방향에 대해 합의할 것"이라며 "역내 신용보증ㆍ투자기구 설립과 역내 예탁결제시스템 설립 등 역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서도(아시아 채권시장 발전방안, ABMI) 협의가 있을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 부총리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40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 권 부총리는 의장국인 일본의 코지 오미 재무장관과 양국간 경제협력 등 아시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양자면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오사카 기업인 간담회(오사카 제국호텔)를 개최, 재일동포 기업인에게 우리나라의 경제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한일 양국의 경제협력에 있어 첨병역할을 당부할 계획이다.

재경부는 "이번 ADB총회는 지난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10년이 되는 해에 개최되는 것으로 아시아 지역의 경제협력에 대한 회원국들의 상호 이해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근 아시아 지역의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른 ADB의 새로운 역할 모델에 대한 세미나에 대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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