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팬오션, 경영혁신시스템 구축...글로벌경영 박차

입력 2007-05-02 11:35 수정 2007-05-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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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팬오션이 지난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전사 경영혁신 시스템이 구축돼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STX 팬오션이 사업다각화와 글로벌 네트쿼크 확대 등 경영 역량 집중이 필요한 만큼 글로벌 경영을 한단계 레벌-업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TX 팬오션은 2일 한국 IBM, 포스텍(Force Tec) 등과 공동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 200억원의 투자비를 투입해 1년 3개월만에 ‘SAIMS’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됐다.

‘SAIMS(STX Pan Ocean Advanced & Integrated Management System)’은 전략경영 시스템, 의사결정 시스템, 영업/운항 시스템, 재무관리 시스템, 인력개발 시스템의 5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STX 팬오션은 새롭게 구축한 SAIMS를 통해 효과적인 고객관계 관리는 물론 환율·시황·유가 변동 등의 영업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의사결정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글로벌 영업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체계적인 경영목표 수립과 성과관리를 통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현재 추진중인 유조선, 컨테이너선, 자동차선, LNG선 등으로 사업 다각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팬오션 이종철 사장은 “SAIMS프로젝트는 경영혁신 체계 및 선진 IT시스템이라는 글로벌 경영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속도경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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