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비용관리 필요한 시점 -메리츠증권

입력 2007-05-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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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일 국민은행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실망시키지는 않았지만 비용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9만6000원 유지.

임일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47.3% 증가한 1조1825억원이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7100억원 규모"라며 "NIM(순이자마진) 하락폭이 낮은 점이 긍정적이나 향후 NIM관리를 위해서는 관리가 필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1분기 데이터중 가장 부정적인 것은 판관비가 전년동기대비 22.8%나 증가했다는 점으로 향후 NIM관리를 위해서는 가계 일반대출의 확대와 조달비용률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임 연구원은 "NIM이 상승하지 않고 대출증가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는 은행 순이익 증가는 비이자이익 확대나 비용감소를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1분기 비용상승이 부담되는 상황이나 예상보다 안정된 NIM , 안정된 실질 순익과 연체율 등을 고려해 목표가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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