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마음의 소리’ 1000화 돌파...역대 1000화 돌파 작품은?

입력 2015-12-18 1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글고' '골방환상곡' 등도 500화 못 넘어...

(사진=네이버 웹툰 화면 캡쳐)
(사진=네이버 웹툰 화면 캡쳐)

조석 작가의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가 18일 연재 1000화를 달성한 가운데 역대 1000화 돌파한 웹툰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웹툰이 등장한 것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지난 2004년 6월 첫 서비스를 하면서다. 당시 유료로 제공되는 출판 만화가 대세를 이뤘지만 현재는 웹툰이 메인, 출판만화가 뒤로 물러난 상황이다.

현재 포털사이트에는 연재 만화를 볼 수 있는 웹툰, 아마추어 만화가의 만화를 볼 수 있는 도전만화, 도전만화 중 인기가 많은 웹툰을 따로 골라낸 베스트 도전 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는 현재의 네이버를 있게 한 작품이라는 평이 들릴 만큼 압도적인 인기를 모았다. 신조어인 ‘차도남’, ‘차도녀’ ‘폰딧불이’ 등 수많은 유행어와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누적 조회수 50억을 기록했다.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가 1000화를 달성했다. 웹툰 사상 최초다. 절반 수준인 500화를 넘긴 작품 역시 찾기가 쉽지 않다.

서나래 작가의 ‘낢이 사는 이야기’는 총 500화가 넘지만 중간에 휴재를 한 바가 있다. 많은 인기를 모았던 김규삼 작가의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역시 400화 정도에 마무리됐다. 2005년 12월 12일 첫 시작을 알린 워니 작가의 골방환상곡 역시 2008년 12월 24일 324화(번외편 제외)를 끝으로 연재를 마쳤다.

조석 작가는 2006년 9월 8일 연재를 시작해 2015년인 지금까지도 계속 연재 중이다. 특히 9년간 단 한 차례도 휴재 및 지각이 없었다. 직업 특성상 생활이 불규칙적인 수 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타 작가와 다르게 휴재와 지각없이 9년을 ‘일’한 것. 이 같은 성실성과 톡톡 튀는 개그감각을 활용해 조석작가는 웹툰계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다고 업계는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전세사기에 홀로 맞서는 세입자…전세권 등기·청년 셀프 낙찰 '여전'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카리나 시구 확정…롯데 자이언츠 경기도 관람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78,000
    • -0.13%
    • 이더리움
    • 5,199,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3%
    • 리플
    • 696
    • +0.14%
    • 솔라나
    • 224,700
    • -0.31%
    • 에이다
    • 619
    • +1.14%
    • 이오스
    • 996
    • +0.2%
    • 트론
    • 163
    • +2.52%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750
    • +0.31%
    • 체인링크
    • 22,520
    • +0.85%
    • 샌드박스
    • 585
    • -0.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