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대학생 임대주택 ‘희망하우징’ 230실 공급

입력 2015-12-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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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SH공사는 15일 대학생 임대주택(희망하우징) 230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희망하우징은 15일 기준 서울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에 재학 중인 지방출신(서울시 이외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내년 복합 예정자도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복학예정자인 경우 추후 재학증명서를 관할 주거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희망하우증의 임대보증금은 100만원에 월임대료 평균 8만원~9만5000원 수준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으로 자격요건 유지 시 1회에 한해 재계약이 가능하다. 이 경우 최장 4년 동안 거주할 수 있게 된다.

시 측은 “대학생 주거안정과 지방에서 서울로 유학 보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청자격은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1순위는 수급자·한부모가구의 자녀,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이다. 2순위는 차상위계층가구의 자녀, 3순위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원룸형 희망하우징의 경우 70%) 이하 가구 자녀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직접 해당주택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해당자격을 증명하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3호선 대청역 8번출구에 위치하고 있는 SH공사 매입공급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추가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콜센터(1600-3456번)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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