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SA 2015] 박해진, 왼손에 세월호 추모 노란 팔찌 ‘개념왕’

입력 2015-12-0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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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박해진이 시상식장에서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팔찌를 착용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TV와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관한 제13회 ‘KOLSA 2015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어워드’(이하 KOLSA)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해진은 올해의 엔터테이너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해진은 수상소감에서 “좋은 상 줘서 감사하다”며 “‘치즈인더트랩’을 촬영 중이다. 내년 1월 4일 유정 선배의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이날 자신의 왼손에 세월호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은 노란 팔찌를 착용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 관계자들은 박해진의 노란 팔찌에 "개념 연예인"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박해진은 2006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연하남 신드롬을 만들며 깜짝 등장해 이후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감각적인 연기를 펼치며 그 어떤 캐릭터까지 소화해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그는 또 2016년 방영 예정인 화제의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남자주인공 유정 역을 맡아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되고 있다.

KOLSA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라이프스타일 분야 행사를 시작한 이래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라이프스타일어워드는 행사 진행방식을 ‘KOLSA 대회조직위원회’ 주최로 바꾸고 동아TV와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관하는 행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KOLSA에는 정재계 인사와 패션, 문화, 산업, 라이프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퍼펄즈, 모세, 포미닛 등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시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장관상과 서울특별시장상 등 6개 부문에서 ‘올해의 라이프스타일 대상’, ‘올해의 사회공헌활동 대상’, ‘올해의 패션브랜드 대상’, ‘올해의 우수푸드브랜드 대상’, ‘올해의 대중문화예술진흥 대상’, ‘올해의 여성경쟁력지원공헌 대상’ 등으로 이루어진다.

대중문화 분야에서는 ‘KOLSA 2015 톱스타상’, ‘KOLSA 2015 아티스트상’, ‘KOLSA 2015 엔터테이너상’이 신설됐으며, 올해의 베스트퍼포먼스상, 올해의 베스트스타일 부문, 올해의 스타일아이콘 루키 부문, 올햐의 베스트드레스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 진행은 가수 알렉스와 방송인 공서영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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