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KT, 도서산간 지역 정보격차 해소… 방방곡곡 ‘기가토피아’ 실현

입력 2015-11-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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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청학동에 ICT융복합을 통한 ‘기가 창조마을'을 공동으로 설립했다. (사진=KT)
▲K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청학동에 ICT융복합을 통한 ‘기가 창조마을'을 공동으로 설립했다. (사진=KT)

KT는 지난해 기가토피아를 새로운 목표로 선포하고, 기가 인프라와 ICT 융합기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서 산간 지역 주민들에게 기가 인터넷과 맞춤형 ICT 솔루션을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등 기가 스토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최초로 기가 스토리 프로젝트가 추진된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는 화상 강의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민들은 온라인 문화센터와 PC교육장 등에서 문화 강좌와 운전면허 이론 교육 등을 받았다.

비무장지대 대성동 마을의 기가스쿨에서는 기가 인터넷과 UHD 콘텐츠로 아이들이 더 나은 배움의 환경을 얻게 됐다. 서해 최북단 백령 기가 아일랜드는 비상시에 26개 대피소가 모두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되고 스마트폰으로 어부들이 선박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기가 스토리가 보여준 ICT 융복합을 통한 농촌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해 지난 7월 KT와 함께 청학동에 ‘기가 창조마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현재 청학동에서는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위치기반 관광, 안전, 편의시설 정보 등을 제공하는 비콘 솔루션을 통해 인근 지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입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도서산간 지역의 부족한 의료시설을 해소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건강검진 솔루션 ‘요닥’ 서비스도 인기다. 각 지역 보건소의 방문 간호사들이 연간 최소 1000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간 KT가 일궈 온 기가 스토리는 국제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가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9월 유엔 브로드밴드 위원회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발표한 2015년 공식 보고서에 국내 기업 사례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브로드밴드 확산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KT는 기가 스토리 모델을 개발도상국에 적용, ICT를 통해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는 새로운 발전 모델로서 활용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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