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계좌 200만개 돌파...잔고 14조원 육박

입력 2007-04-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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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형 CMA 전체 계좌 42%· 잔고 67%달해

증권사들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계좌가 3월말 현재 200만계좌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고 역시 14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MMF익일매매제 시행으로 RP형 CMA가 크게 늘어났다.

1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증권사들의 CMA 잔고는 13조9235억원, 계좌수는 227만 계좌로 집계를 시작한 2006년 9월말(잔고 5조5274억원, 104만 계좌)에 비해 잔고는 152%, 계좌수는 119% 늘어났다.

특히 최근 들어 CMA 증가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CMA잔고와 계좌수 증가율이 23.2%, 20.5%로 지난해 9월이후 평균 증가율 16.8%, 14.1%를 모두 웃돌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 3월 22일부터 시행된 MMF 익일매매제로 RP형 CMA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3월말 현재 RP형 CMA의 계좌수는 전월대비 27.1% 증가한 96만 계좌(전체 계좌수의 42%), 잔고는 35.7% 증가한 9조3206억(전체 잔고의 67%)에 달했다.

협회측은 CMA의 인기비결에 대해 4% 이상의 높은 수익률과 더불어 공모주 청약우대, 포인트 적립 등의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CMA 취급 증권사도 지난해 9월 12개사에서 4월 현재 19개사로 증가했으며, 증권사 전체 광고건수 중 CMA광고가 점유하는 비중도 지난해 16%에서 3월말현재 30%로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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