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S’ 세단 9만대 자발적 리콜…안전벨트 결함

입력 2015-11-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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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모델 S'. AP/뉴시스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모델 S'. AP/뉴시스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는 ‘모델 S’ 세단 9만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밝혔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테슬라는 고객들에게 메일을 보내 “최근 유럽에서 모델 S의 앞좌석 안전벨트가 프리텐셔너(충돌이 감지되면 안전띠를 조여서 고정시켜 주는 장치)에 제대로 연결돼 있지 않은 사례가 1건 발견됐다”며 리콜 사실을 알렸다.

회사는 “유럽의 한 여성 고객이 2주 전 해당 문제를 회사에 알렸다. 이에 차량 3000대와 조립 과정을 자세히 검사했고 다른 문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여성 고객은 “운전자 조수석에 앉아 있던 사람이 뒷좌석에 앉은 사람들과 얘기를 하려고 몸을 돌렸는데 좌석 안전벨트가 끊어졌다”는 내용을 테슬라에 전했다.

테슬라는 이 차량이 충돌사고도 발생하지 않았고 부상도 없었지만, 충돌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현 상태의 좌석 안전띠는 완전한 보호를 해 주지 못한다”며 “우리에게는 무엇보다도 고객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 6월 테슬라는 뒷좌석 중 하나가 사고가 생길 경우 고정되지 않고 부러지는 문제를 자체 점검에서 발견하고 1200대를 리콜한 바 있다. 또 지난 1월 충전 어댑터에 문제의 소지가 있음을 발견하고 2만9000대를 리콜했다. 다만 해당 문제는 차 본체가 아닌 어댑터에서 발견된 것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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