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CSR필름페스티벌] 펑 지라이 신타오 연구원 “중국 기업 사회적 책임 커진다”

입력 2015-11-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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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대회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가 주관한 ‘2015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이 19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다. 펑 지라이 신타오 수석연구원이 2015 중국기업의 사회적 책임 검토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12년 출범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필름페스티벌은 우리 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기업들이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기획됐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대회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가 주관한 ‘2015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이 19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다. 펑 지라이 신타오 수석연구원이 2015 중국기업의 사회적 책임 검토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12년 출범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필름페스티벌은 우리 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기업들이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기획됐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펑 지라이 중국 신타오 수석연구원이 “중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펑 지라이 연구원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이투데이ㆍ코스리 주관으로 열린 ‘2015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중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검토’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펑 지라이 연구원은 “기업들이 CSR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신환경보호법 등 중국 CSR 관련 정책을 꼭 체크해야 한다“며 “특히 기업들은 이 같은 각종 규제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 보건, 재해 구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부터 시행된 신환경보호법은 일일 벌금제, 환경 피해를 입힌 기업을 대상으로 소송이 가능한 공익 소송이 허용되는 만큼 기업들은 환경 이슈에 주목하고 관련 정보 요구 및 공개, 소송 대비책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펑지라이 연구원은 “이 같은 규제와 환경 정보 공개 덕분에 대중들의 인식도 변화되고 있다”며 “기업들은 사회, 환경 이슈에 대해 NGO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환경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면 관련 정보 공개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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