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신-객주2015' 장혁·한채아(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신-객주2015' 영상 캡처)
수목드라마 '장사의신-객주2015' 장혁과 한채아가 하룻밤을 보낸 후 임신을 한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16회에서는 얽히고설킨 천봉삼(장혁 분)과 조소사(한채아 분), 신석주(이덕화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신석주에게 조소사와의 관계를 발각 당한 천봉삼은 사랑하는 이를 구하기 위해 제 발로 신석주를 찾아왔다. 그런 천봉삼에게 신석주는 약이 든 차를 건넸다.
시간이 흐른 뒤 눈을 뜬 천봉삼 앞에는 조소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신석주가 결국 자신들을 살려두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자 천봉삼과 조소사는 오히려 의연해졌다. 함께 세상을 떠나기 전이라 여긴 두 사람은 마음을 확인하며 함께 밤을 보냈다.
이는 신석주의 계획에 의한 것. 신석주는 본래 불임이었지만 매월(김민정 분)으로부터 "상단을 이어받을 아들을 볼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두 사람의 밤을 허락한 것이었다.
천봉삼을 떠나보낸 조소사는 입덧을 하기 시작했다. 임신이었다. 이를 지켜보는 신석주의 표정은 복잡했다. 때문에 앞으로 조소사의 임신과 천봉삼, 신석주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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