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남기석, 골동품계의 큰 손서 하루아침에 빈털터리로…왜?

입력 2015-11-13 22: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궁금한 이야기Y' 남기석 '궁금한 이야기Y' 남기석 '궁금한 이야기Y' 남기석

(출처=SBS '궁금한 이야기Y')
(출처=SBS '궁금한 이야기Y')

'궁금한 이야기Y' 남기석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남기석은 수백억원대의 골동품 수집가에서 하루아침에 빈털터리가 되어버린 인물이다.

13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골동품계의 큰 손 남기석(81)의 사연이 소개됐다.

청주시 한 전시관에는 히틀러의 육성이 담긴 녹음기, 나폴레옹 시대의 총기류, 유럽 저택에서 볼 수 있을 법한 골동품이 전시된 한국판 루브르 박물관(?)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만나기 힘든 이 4400여 점의 골동품들은 다름 아닌 81세의 노인 남기석이 평생을 모아온 수집품들이다.

그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서구문화를 학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돈 한 푼 받지 않고 자신의 수집품을 청주시에 기증했다.

그런데 그는 할 수만 있다면 모든 걸 되돌려놓고 싶다고 말한다. 이유는 자신이 기증한 물품들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가 기증한 물품 중 36점이 감쪽같이 사라지기도 했다. 도대체 전시관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젊은 시절 독일에서 골동품상을 하던 남기석씨에게 생각지도 못한 행운이 찾아왔다. 독일 고위관리의 유품 전부를 경매에서 낙찰 받은 것이다.

약 30억원 가량의 금괴와 현금의 소유권을 인정받아 남기석은 그 돈을 모두 골동품 수집하는 데에 투자했다. 젊은 시절 남기석은 유럽 골동품상들 사이에서 큰손으로 통하며 이름을 떨치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이 모아온 골동품을 청주시에 모두 기부한 후 그는 현재 매일 아침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 81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는 초라해진 자신의 모습 때문에 가족이 있는 독일에도 갈 수가 없다고 말한다.

13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자신이 모은 골동품을 기증하고 안타깝게 살아가는 남기석의 사연을 무엇일지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붉은 말의 해…‘말띠’ 경제인들 달린다
  • "文정부 때보다 더 뛰었다"…무섭게 오른 서울 아파트값
  • 2025 금융시장 결산…주식·메탈 질주, 달러는 8년 만에 최악
  • 사상 첫 7000억 달러 시대…반도체 호황에 수출 사상 최대
  • 고등어 한 손 1만 원 넘었다…수입산 가격 급등에 밥상 물가 ‘비상’
  • 뉴욕증시, 2025년 마지막 거래일 차익실현에 하락…나스닥 0.76%↓
  • 단독 ‘큰 꿈’의 맥락은 어디였나…통일교 진영 행사에 기념사한 박형준 부산시장
  • “새해엔 쇼핑 어떠세요”⋯백화점업계, 신년맞이 정기세일 돌입
  • 오늘의 상승종목

  • 12.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99,000
    • +0.43%
    • 이더리움
    • 4,349,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1.6%
    • 리플
    • 2,720
    • +1.12%
    • 솔라나
    • 181,800
    • -0.27%
    • 에이다
    • 511
    • +3.86%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04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70
    • +2.33%
    • 체인링크
    • 18,050
    • +0.73%
    • 샌드박스
    • 164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