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대신 가래떡데이 이유 있었네…11월 11일은 제10회 농업인의 날

입력 2015-11-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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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 빼빼로데이 대신 가래떡데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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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과자를 주고받으며 우정을 전한다는 이른바 뻬빼로데이를 맞아 상술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빼빼로데이 대신 가래떡데이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등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2015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이 기념일을 맞아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2006년 시작한 가래떡데이 행사는 올해가 10회째다. 길쭉한 모양의 가래떡과 비슷한 11월 11일을 가래떡 데이로 지정했다.

농식품부는 수확기 직후 햅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자는 취지에서 제정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2015 가래떡데이' 행사장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래떡 조청 세트를 나눠줄 전망이다.

11월 11일을 의미하는 풍선 1111개를 하늘에 띄우는 등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농식품부는 "국민에게 친숙한 '데이마케팅'을 활용해 쌀 식품 소비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쌀 소비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과업체의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상술'보 비난하는 유명인의 반응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뉴시스, 이효리ㆍ이준기 SNS)
(뉴시스, 이효리ㆍ이준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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