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서진 중앙시장 '문화예술의 밤'&'상인동아리 성과발표회' 개최

입력 2015-11-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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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동아리 공연과 작품 전시회로 고객-상인 소통하는 자리 만들어

상인과 고객의 소통과 행복을 추구하는 정서진 중앙시장이 ‘상인동아리 성과발표회’와 ‘제1회 정서진 중앙시장 문화예술의 밤’을 개최했다.

‘상인동아리 성과발표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정서진 중앙시장 고객센터를 무대로 열렸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고객센터 2층 강의실과 복도, 계단 등에 상인동아리에서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캘리그라피, 금속공예, 섬유, 팝아트, 도예 동아리에서 만든 총 160여 개의 작품이 고객센터 곳곳에 전시돼 상인 및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높은 수준과 실용성을 자랑하는 상인들의 작품과 더불어 UCC, 사진 공모전 등에 입상한 6개의 사진 작품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성과발표회에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제1회 정서진 중앙시장 문화예술의 밤’이 개최됐다. 서구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문화예술의 밤은 정서진 중앙시장을 이용하고 사랑하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동아리 공연(1부), 상인회 공연(2부) 순서로 진행됐으며 가수 최승열, 박구윤 등이 축하무대에 올라 상인, 고객 등 내외빈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무대에 오른 한국무용, 노래교실, 중창단, 기타 동아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과 난타, 줌바댄스, 밴드 동아리의 역동적인 공연이 관객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별히 ‘문화예술의 밤’ 무대에는 정서진 중앙시장 소원의 종 프로젝트를 통해 소원을 이루게 된 김미현 학생(초등3)의 피아노 독주회가 펼쳐졌다. 이 독주회는 드레스를 입고 피아노를 연주하고 싶어했던 김미현 학생의 소원을 이루는 자리이자, 관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재길 정서진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정서진 중앙시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상인, 고객들과 함께 보고, 느끼고, 즐겼던 ‘문화예술의 밤’, ‘상인동아리 성과발표회’ 자리를 통해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고 싶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발판삼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시장, 진화하는 시장, 고객과 호흡하는 시장,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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