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유리 립스키, 다합 블루홀에서 숨져… 어떤 곳인지 보니

입력 2015-10-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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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합 블루홀 유리 립스키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러시아 출신 스쿠버다이버 유리 립스키가 다이버들의 천국이라 불리우던 다합 블루홀에서 사망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다이버의 죽음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2000년 이집트, 바닷속을 유유히 헤엄치던 한 스쿠버다이버는 어느 순간 갑자기 밑 으로 추락하기 시작하고, 다음날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그는 러시아 출신의 실력파 스쿠버다이버 유리 립스키였다. 그는 다합 블루홀에서 사망했다.

블루홀이란 해저 동굴이 붕괴되거나 해저 암석의 용해로 바다 한곳이 파이면서 만들어진다. 특히 다합 블루홀은 깊이 130m, 직경 60m로 희귀한 동식물과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로 뽑히기도 했다.

다합 블루홀은 다이버의 천국임과 동시에 무덤이었다. 이곳에서 사망한 사람만 120여 명이다. 이상한 점은 그들이 어떻게 사망하게 됐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합 블루홀은 미스터리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유리 립스키는 사지는 펼친 채 엎드려 있었다. 그 어떤 외상 없이 깨끗한 상태였다. 의사는 그의 사인을 질소 중독으로 인한 질식사로 규정지었다.

유리 립스키의 유품에서 그가 죽기 전까지 촬영된 동영상이 발견됐다. 영상에 따르면 유리 립스키의 시야가 점점 흐려진 뒤 갑작스럽게 어둠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의문의 괴생물체까지 포착돼 눈길을 끈다.

다합 블루홀 유리 립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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