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니터, 2분기 연속 세계 시장 제패

입력 2007-03-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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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모니터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해 세계 최고 모니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가 발표한 4분기 세계 모니터 시장 실적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수량기준으로 659만6000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4.8%로 1위를 차지했고, PC업체인 델(Dell)이 624만8000대(14.0%)로 2위, HP가 464만1000대(10.4%)로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삼성 모니터는 지난해 3분기에 시장 점유율 15.6%로 세계 시장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4분기에도 1위를 지켰으며, 해외 시장에서 데스크톱 PC를 판매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PC 업체와의 경쟁 속에서 삼성전자의 모니터 '파워'를 과시하게 됐다.

삼성 모니터의 이같은 4분기 세계 시장 1위 성과는 그 동안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인정받아 온 제품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프리미엄 모니터 출시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추진한 프리미엄 마케팅, 대형 LCD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B2B 시장 공략이 주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삼성전자는 20인치 이상 중대형 와이드 모니터와 B2B 시장공략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디지털 액자 등 신상품 출시를 통해 세계 모니터 시장 리딩 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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