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디비전시리즈] 컵스, 세인트루이스 꺾고 12년 만 챔피언십 진출… 다음 상대는?

입력 2015-10-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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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시간)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디비전시리즈 세인트루이스와 4차전에서 안소니 리조가 솔로 홈런을 날리고 있다. (뉴시스)
▲14일(한국시간)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디비전시리즈 세인트루이스와 4차전에서 안소니 리조가 솔로 홈런을 날리고 있다. (뉴시스)

시카고 컵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시카고 컵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디비전시리즈 세인트루이스와 4차전에서 6-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컵스는 3승 1패로 디비전시리즈 진출팀 가운데 가장 먼저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2003년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패배로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100승을 달성했던 세인트루이스는 4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행진을 멈추게 됐다.

13일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 기록(6홈런)을 세웠던 컵스는 이날도 건재한 화력을 뽐냈다. 0-2로 끌려가던 2회 제이스 해멀의 적시타로 1점 만회한 뒤 하비에스 바에즈의 3점 홈런으로 순식간에 역전했다.

6회 세인트루이스의 거센 추격에 승부는 4-4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컵스는 앤소리 리조의 솔로 홈런으로 달아났다. 이어 7회 카일 슈와버의 솔로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컵스는 18일부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경기를 펼친다.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디비전시리즈 승자가 컵스와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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