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개인ㆍ기관 ‘팔자’ 속 6거래일 만에 하락

입력 2015-10-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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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팔자’ 공세에 엿새만에 하락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8포인트(-0.13%) 내린 2019.05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 이후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장중 한때 2010.1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3분기 기업실적 발표를 앞둔 불확실성도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상을 내년으로 연기할 것이란 기대 속에서도 소폭 상승에 그쳤다.

이날 기관은 660억원을 팔아 치웠으며, 개인도 336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홀로 828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71억원, 비차익거래 2840억원 매수우위를 각각 나타내며 3211억원 순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섬유의복(-2.05%), 의약품 (-1.51%), 증권(-1.22%), 철강금속(-0.88%)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장비와 운수창고는 각각 2.09%, 0.56%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과 하락이 뒤섞여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보다 0.40% 하락한 12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한국전력(-0.52%), SK하이닉스(-2.58%), 아모레퍼시픽(-1.10%)도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1.88%, 3.50% 나란히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5억9522만주, 거래대금은 5조1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3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56개 종목이 내렸다. 68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나란히 떨어졌다. 전날보다 0.14포인트(-0.02%) 내린 672.82에 장을 마감했디.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3.12% 떨어져 하락세가 두드러졌따. 오락, 문화(-1.46%), 인터넷(-1.18%), 방송서비스(-1.16) 등도 하락했디. 반면 섬유/의류는 2.74%, 정보기기는 2.39% 각각 올라 대조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셀트리온이 4.05%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카카오는 0.90%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2원 오른 1149.7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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