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박찬호와 과거엔 "헐리우드 액션 할 정도 배짱 없어"

입력 2015-10-12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재원 박찬호와 과거엔 "헐리우드 액션 할 정도 배짱 없어"

(출처=MBC스포츠)
(출처=MBC스포츠)

두산 오재원과 넥센 서건창의 날선 신경전이 결국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진 가운데 오재원의 과거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끈다.

박찬호 해설위원은 지난해 9월 인천 문학 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중계 도중 오재원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박찬호는 현역으로 활동하던 2012 시즌, 한화와 두산과의 경기를 회상하며 "당시 오재원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풀카운트에서 오재원이 내야 땅볼을 쳤는데 자신의 발에 맞았다고 우겨 파울로 처리됐다. 결국 공을 골라 볼넷으로 출루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재원은 "투수 입장에선 맞지 않은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히 맞았다. 나는 박찬호 선배 앞에서 헐리우드 액션을 할 정도의 배짱이 없다"고 전했다.

당시 한 매체는 오재원이 박찬호의 발언 때문에 한숨도 못 잤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64,000
    • +0.78%
    • 이더리움
    • 5,048,000
    • +4.9%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3.56%
    • 리플
    • 690
    • +3.45%
    • 솔라나
    • 205,400
    • +2.29%
    • 에이다
    • 585
    • +1.21%
    • 이오스
    • 937
    • +2.63%
    • 트론
    • 163
    • -1.81%
    • 스텔라루멘
    • 138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350
    • +1.52%
    • 체인링크
    • 21,140
    • +1.2%
    • 샌드박스
    • 542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