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라이프, 세계 최초 휴대용 IPTV '타비030' 예판 실시

뉴미디어라이프는 세계 최초의 휴대용 IPTV인 '타비030'을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타비030은 유선 혹은 무선으로 인터넷만 연결해서 컴퓨터 없이도 인터넷 콘텐츠를 자유롭게 다운로드하고 스트리밍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인터넷 콘텐츠를 타비 자체의 전용 액정은 물론 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어서, 집에서는 IPTV 셋톱박스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밖에서는 여타의 멀티미디어 기기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지난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관련 업계와 멀티미디어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디즈니와 미국의 여러 방송사 등에서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상태다.

제대로 된 IPTV가 되기 위해서 관건이었던 콘텐츠 문제는 여러 콘텐츠 공급자들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해결했다. 이를 통해 뉴스 교육 방송 영화 음악 종교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렇게 공급된 콘텐츠들을 VOD(주문형비디오), MOD(주문형오디오) 등의 형태로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오픈형 IPTV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웹 위젯 등 수많은 인터넷 상의 콘텐츠들을 바로 접근해 시청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존 타 IPTV 서비스보다 훨씬 많은 종류의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는 획기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집안의 개인 PC에 있는 미디어 파일들을 타비의 네트웍 기능을 통해 별도의 파일 이동 과정 없이, 직접 타비를 통해 TV로 보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는 홈 네트웍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타비030은 동영상 재생, MP3, DMB 수신(외장형, 별매), 오픈 전자사전, 게임 기능, FM 라디오 기능, TTS(Text to Speech) 기능 등을 충실히 구현하고 있으며, 최상의 화질(480p HD 출력 지원)과 음질을 지원한다. Dvix, Xvid, MPEG4, WMV7,8,9 등 다양한 코덱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동영상을 변환하지 않고도 재생할 수 있다.

이번 예판 기간에는 정식 소비자 가격(30G하드디스크형 539,000원, 60G하드디스크형 589,000원)보다 5만원 할인된 가격(30G하드디스크형 489,000원, 60G하드디스크형 539,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별매품인 무선인터넷이 사용이 가능한 와이파이 수신기와 아머케이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게 된다.

23일부터는 뉴미디어라이프 자체 쇼핑몰(tavi.com) 및 마케팅 대행사인 코윈스 홈페이지(cowins.co.kr), 디엔샾(dnshop.com), 우리닷컴(woori.com), 인터파크(interpark.com), 아이코다(icoda.co.kr), 컴퓨존(compuzone.com), 이지가이드(ezguide.co.kr)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케이벤치(kbench.com), 베타뉴스(betanews.co.kr) 등 온라인 벤치마크 사이트에서는 예판을 실시한다. GS이숍(gseshop.co.kr), Hmall(hmall.com), 네이트몰(nate.com), 롯데닷컴(lotte.com) 등에서는 26일부터 예판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