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산악사고 경계령… 2008년 잊지 못할 사고들 재조명

입력 2015-10-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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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산악 사고 구조가 이뤄지는 현장.(사진 = 뉴시스)
▲산악 사고 구조가 이뤄지는 현장.(사진 = 뉴시스)

개천절인 3일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인 가운데 각종 산악 사고에 대한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소방당국과 관계자에 따르면 개천절은 산악사고가 많은 날이다. 특히 지난 2008년 개천절은 사고가 연이어 터지며, 잊지 못할 날로 여겨지고 있다.

이 해 개천절 날 오전 11시11분께 서울 수락산 곰바위 팔각정 근처에서 박모씨(46)가 미끄러져 15m 아래로 떨어졌다. 박씨는 긴급 동원된 헬기로 구조돼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후 3시41분께 충남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 오서정 부근에서도 50대 등산객이 산행 중 다리를 헛딪여 산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3시56분께 서울 청계산 이수봉 인근에서 정모씨(58)가 산에 오르던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고, 오후 2시께에는 서울 관악산 마당바위 부근에서 정모씨(73)가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어 헬기로 구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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