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행자부, 新공공구매제도 설명회 개최

입력 2007-03-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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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행정자치부와 함께 새로운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개편ㆍ시행되는 새로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한 것"이라며 "전국 3000여개 공공기관 계약담당자 6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2일부터 시작하며 지난해부터 시행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정적인 제도 확산이 이뤄지도록 지난해에 이어 공공기관의 일선구매 담당자를 우선하여 실시한다.

중기청은 "이번 교육은 교육청, 기초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등 구매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청과 행정자치부 합동으로 지방 및 정부구매제도, 공공구매 참여방법 등 계약관련 집행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을 상담과 함께 실시해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 배경은 지난해 정부의 '기업 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에 의한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초기시장 확보를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구매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를 마련해 시행 중이며 이 제도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교육으로 지역별 지원제도 설명회, 제도 확산과정 및 제도활용 업체전문가과정 등 8000여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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