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VC들 충북지역 투자기업 발굴 나선다

입력 2015-09-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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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충북중기청-충북창조경제센터와 '충북 벤처투자로드쇼' 개최

국내 유망 벤처캐피털(VC)들이 충북지역에서 투자대상기업을 직접 발굴한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은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2015년 충북 벤처투자로드쇼'를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벤처투자로드쇼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벤처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충북창조경제센터와 충북중기청이 함께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VC 등이 대거 참여하며, 선별된 지역 우수기업들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진다.

이번 행사의 경우 바이오뱅크, 지포트리, 뉴한시스 등 14개 기업의 투자유치 설명회에 엘앤에스벤처캐피탈 등 20여개의 VC들이 참여해 투자여부를 심사한다.

박종찬 충북중기청장은 “우수한 기술과 시장성이 있음에도 돈 가뭄에 시달리는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이 이번 로드쇼를 통해 투자자금을 수혈 받음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준원 충북창조경제센터장은 “지방 중소기업은 물론 VC도 새로운 투자처 발굴을 위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의 투자유치 성사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바이오테크페어와 같은 투자유치설명회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대구·경북, 대전, 경기에서 세 차례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한 바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6개 벤처기업에 66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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