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강정호 부상’ 코글란, 2009년 살인 태클 영상 보니

입력 2015-09-18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정호. (뉴시스)
▲강정호. (뉴시스)

2009년 코글란의 살인적인 태클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코클란의 태클에 교체됐다.

이날 강정호는 1회초 무사 만루 수비상황에서 닐 워커의 송구를 받아 병살 처리를 하기 위해 2루로 들어가다 다쳤다. 1루주자였던 크리스 코글란은 강정호가 공을 1루에 던질 수 없도록 2루 베이스가 아닌 강정호의 무릎을 겨냥해 슬라이딩했다. 결국 코글란의 태클에 무릎이 접힌 강정호는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코글란은 2009년 5월 25일 플로리다 마린스 소속으로 템파베이와 경기에서도 거친 태클을 선보인 바 있다. 역시 더블플레이를 피하기 위해서였다. 2루를 맡았던 이와무라는 무릎에 큰 충격을 받았다.

당시 영상을 보면 이와무라는 코글란의 슬라이딩에 채인 뒤 공중에서 균형을 잃고 뒹굴었다. 쓰러진 이와무라는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의료진이 들어와 카트에 실려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활약을 다짐하던 이와무라는 이 부상으로 십자인대 수술을 받은 뒤 3개월 만에 복귀했다. 그러나 이미 정규리그는 끝난 뒤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17,000
    • +1.7%
    • 이더리움
    • 4,625,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897,000
    • +2.11%
    • 리플
    • 3,081
    • +0.82%
    • 솔라나
    • 199,600
    • +0.55%
    • 에이다
    • 631
    • +1.28%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90
    • -1.21%
    • 체인링크
    • 20,720
    • -0.58%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